NEWS

언론 소식/뉴스를 전달합니다.


[봉화뉴스]'위토피아 가든빌리지' 페스티벌 성황리 개

조회수 16

봉화군 최초인 주민 참여형 마을정원 프로젝트인 ‘재산면 마을정원 조성사업’이 본격화 되고 있는 가운데 25일 ‘위토피아 가든빌리지’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됐다.


이날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‘위토피아 가든빌리지’ 페스티벌은 재산면 풍물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재산면 마을정원사 수료증 및 기념품 전달, 마을정원 프로젝트 진행경과,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.



‘재산면 마을정원 조성사업’은 봉화군의 인구소멸위기 대응전략 지원사업중 하나인 청년 브랜딩 육성사업으로 재산면에 정원마을을 주민과 함께 가꾸어 지역을 리브랜딩 하고 가드닝 교육 및 취·창업연계로 전국에서 사람들이 찾아오고 나아가 지역이 살아나는 프로젝트다.


이날 열린 페스티벌은 사람과초록 직원들과 재산면 주민분들과 함께 정원을 만들고 교육을 통해 주민분들의 마음과 주민들의 스토리가 담긴 정원을 재산면 곳곳에 조성, 그 결과물을 페스티벌을 통해 발표하고 사람들을 불러들이는 두 가지 테마로 진행됐다.



신현길 인구전략과장은 “청년 브랜딩 육성사업을 통해 인구가 줄어드는 속도를 조금 늦춰 보자는 취지로 이 사업을 시작했다”며 “일단 재산면을 시작으로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청년들과 마을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재산면을 떠나 봉화군 전체가 마을 정원이 될 수 있도록 아낌 없이 지원할 것”이라고 밝혔다.



사람과초록 강희원 대표는 “올해 청년 브랜딩 사업에 선정 이후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주민분들께서 함께해 주셔서 너무 감사 드린다”며 “지역 주민들과 함께 책임감을 갖고 좋은 롤 모델로 만들어 재산면을 떠나 봉화군 전체에 정원이 조성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”고 말했다.


이에 앞서 지난달 23일에 열린 ‘재산면 마을정원 조성사업’ 주민설명회에는 지역주민 3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고 이달 1일 마을정원 이론교육에 이어 7일과 8일에는 마을정원 실습교육, 9일 선진지 견학을 통해 정원조성사업을 본격화 했다.

NEWS

언론소식/뉴스를 전달합니다.